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톤 빌라 FC (문단 편집) === 2011-12 시즌 === 아스톤 빌라 팬들의 엄청난 반대에도 불구하고 [[알렉스 매클리시]] 감독이 심장병으로 하차한 [[제라르 울리에]]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톤 빌라의 새 감독이 되었다. 직전 시즌까지 4년간 버밍엄 시티를 지휘했던 감독이라 팬들의 반발이 심했고, 더구나 그 팀은 강등되었기 때문에 감독의 능력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그리고 재미없고 수비지향적이며 전형적인 잉글랜드식 롱볼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이라 팬들은 그의 재미없는 축구를 질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랜디 러너 구단주는 팬들이 반대했던 매클리시를 데려왔는데 이는 자신이 최고의 감독으로 추앙하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추천했기 때문이었다.[* 알렉스 매클리시 감독은 퍼거슨 감독이 [[애버딘 FC]] 재임시절 애제자였고, 그와 함께 셀틱과 레인저스 양강 체제인 SPL에서 우승했고, 유럽클럽대항전에서도 우승했다. 퍼거슨은 매클리시를 위해 추천서까지 써주며 그를 강력추천했다.] 또다른 이유는 매클리시의 컵 대회 우승 경력. 직전 시즌 매클리시는 버밍엄에서 강등되기는 했지만 칼링 컵 결승에서 아스날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우승했다. 그리고 빌라에 오려는 마땅한 감독도 없었다. 지출을 줄이면서 유망주를 키워줄 감독을 찾기란 쉽지 않았다. ~~[[데이비드 모예스|그럴만한 적임자]]는 분명 있었지만 [[에버튼 FC|팀]]에 대한 애정이 큰 사람이라 굳이 빌라로 올 이유가 없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더 큰팀]]으로 옮길려고 준비하던 중이어서가 아니고?~~ 매클리시는 빌라에서 일관된 스타일을 사용했다. 그의 전술의 특징은 수비라인을 아주 낮춰둔 후 미들을 거치지 않고 공격진영으로 바로 롱볼을 날리는 형식의 공격. 맥리시에게 미드필더는 그저 5,6,번째 수비수역할을 할 뿐이었다. 하지만 큰 문제는 롱볼을 받아줄 타겟맨도 없는데 롱볼을 남발하는 것이다. 에밀 헤스키가 있기는 하지만 그는 나이가 들어 풀타임은 무리였고, 피지컬도 예전 전성기의 헤스키 수준은 아니었다. 지난 시즌 빌라의 영웅 벤트는 스코어링 능력을 제외하면 활동량이 준수하지도, 발이 아주 빠르지도, 몸싸움이 강하지도 않았다. 매클리시의 일관된 롱볼은 빌라에 적합하지 않았다 그는 스타일을 바꿀 필요가 있었지만 일관된 전술만을 고집하며 팬들로부터 엄청난 원성을 샀다. 오닐 못지 않게 매클리시의 스펜딩도 실패작에 가까웠다. 맨시티에서 [[셰이 기븐]], 토트넘에서 저메인 제나스를 임대해오고 앨런 허튼을 영입했으며, 위건의 에이스 샤를 은조그비아까지 데려왔다. 이적료 총합으로 약 20m를 사용했다. 하지만 이들을 데려오는데 사용한 주급은 연봉으로 따지면 200억이 가까울 정도로 고액 주급이었다. 셰이 기븐은 과거 뉴캐슬 시절과 같은 폼이 나오지 않았고, 앨런 허튼은 빌라 역사상 최악의 풀백이 되었다. 그리고 제나스는 부상으로 얼마 쓰지도 못했고, 주급도 고스란히 지불했다. 은조그비아의 스타일은 롱볼 위주의 매클리시 전술에 전혀 맞지 않아 불협화음을 연출했다. 11-12 시즌 다소 밀리는 경향이 있긴 해도 중반부까진 중위권을 유지했으나 후기에 갈수록 하위권으로 쳐졌다. 게다가 팀의 주장이자 핵심 미드필더였던 [[스틸리얀 페트로프]]까지 백혈병 진단으로 팀을 이탈하는 대형 악재까지 겹쳤다. 36차전까지 리그 15위를 지켰지만 강등권인 18위와 겨우 3점차라서 남은 2경기 여부에 따라 강등당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되었다. 남은 2경기 상대들이 만만치 않은데 토트넘 핫스퍼와 노리치 시티 경기. 그나마 리그 잔류를 확실히 지켜내서 좀 여유롭게 경기를 하게될 노리치 시티는 그렇다쳐도 3위권 수성을 위하여 반드시 2경기를 이겨야하는 토트넘전이 고비다. 그리고 다른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다할 팀들의 경기 여부도 봐야한다. 그리고 토트넘에게 1:1로 비기면서 올 시즌은 가까스로 리그 잔류를 해냈다. 마지막 경기인 노리치 시티에게 져도 최소한 17위를 지킬 수 있는데 18위 볼턴이 마지막 경기를 이겨도 같은 38점이지만 아스톤 빌라가 14점이나 골득에서 앞서있기 때문이다.~~뭐 볼턴이 마지막 38차전을 '''15골 이상''' 넣고 이기고 아스톤 빌라가 반드시 진다면 18위로 추락할순 있긴 하지만...15골 이상을 한경기에서 넣을 수 있어?~~ 마지막 38차전 노리치 시티전은 0-2로 졌지만 져도 리그 잔류는 확실시 되었기에 상관없었다. 최종 순위는 7승(...)17무14패 승점 38점 16위. 강등권 볼튼과 승점 2점 차이로 간신히 잔류했다. 마지막 10경기에서 1승도 없이 5무5패로 중위권에서 2부리그 강등권까지 떨어질뻔한 부진을 물어 최종전 다음날 매클리시 감독을 전격 해임하고 바로 노리치 시티를 승격시키고 12위로 잔류시킨 폴 램버트 감독을 2012년 6월 새 감독으로 계약했다. 매클리시 하의 아스톤빌라는 불명예 기록을 여러 가지 세웠다. 아스톤빌라의 EPL 최소 승점(38경기 38승점) 기록을 갈아치웠고, 최소 승리 기록도 역시 경신했다(7승). 그리고 최악의 홈경기 성적까지(4승7무8패 19경기 승점 19점)... 그리고 코너킥으로 득점하지 못한 유일한 팀. 원정에서 6번 밖에 지지 않아서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강등이었다. ~~홈보다 원정에서 덜 지는 이상한 팀~~ ~~물론 승리 횟수도 홈경기보다 원정경기가 적다.~~ ~~그래봤자 홈에서 4승, 원정 3승~~ ~~도찐개찐~~ '''하지만 2011-12 시즌의 이러한 불명예 기록은 2015-16 시즌 빌라가 강등당하며 모조리 경신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